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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잡기는 집짓기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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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21 15:04 조회9,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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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사항

" 터잡기는 집짓기의 반 " 이라는 말을 쓰더라도 부족함이 없을것이다.
장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살아갈 터를 잡는다는 것은 오늘은 물론이거니와 향후
몇십년을 내다보고 결심하여야 할 매우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터를 잡기위한 여러 변수가 합일점을 찾는 " 그땅" 을 찾기 위해서는 열심히 정보 수집과
발품을 들일수 밖에 다른 대안은 없다.
터를 보고 " 내땅 "이라고 결정할수 있는 준비 과정과 변수는 무엇인지를 먼저 알고

자신의 계획 (목적을)과 취향,예산등을 반영하여 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해보자.

2. 준비 사항
* 가족들과의 합의가 분명해야 한다.
* 별장.세컨드 하우스가 아닌 전원주택으로 가족구성원 전체의 합의와 희망을 공유
   근본적인 동기가 확고 하여야 한다.
* 목적이 분명해야 의뢰한 부동산에서도 그에 맞는 부지를 추천 할수있다.
* 자신의 생활을 고려하여 시간을 두고 조사하고 부동산을 이용하여 구체적인 답사
* 오늘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지역이 선정되면 건교부,국토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도로망 신설.확장.각종개발 등 정보를 수집을 통하여 내일의 가치도 판단 하여야 한다
* 모든것이 맞아 떨어지는 명당은 없다. 게다가 내가 원하는 면적 만큼의 땅을 구입하기
   란 어렵다.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터를 물색하고 터를 만나게 되면 집중적으로 검토
   하여 결론을 내려야 한다.

3. 터잡기 공통사항
* 배산.임수.남향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위치라면 금상첨화 게다가 남향이면 명당 터임이 분명
   하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조금씩은 달리하며 접근 할수 있다.
   마을이나 농경생활을 위해서나 임수가 필요한 조건이지만 개별 전원주택 분야에서
   임수는 좋은 조망과 물을 구할수 있으면 되는 조건으로 이해하면 된다.
   참고로 전통적인 풍수에서 기본적인 터잡기(배산임수) 정면이 낮고 뒤가 높아야
   한다는(저서후고) 들어갈때는 좁으나 들어가면 넓어지면서 아늑해 지는것이 좋다는
   (전착후관) 등이 있다.
* 급수.배수
   사람은 물을 떠나서 살수없다. 당연히 물을 구할수 있는 땅을 찾아야 한다.
   수맥있는 땅은 안좋다고 말을 하지만 현실에 입각하여 상수도가 없다면 음용가능한
   수맥이 있는 땅으로 결정해야 될것이다.
   우천시 주변 물들이 어떻게 흘러 가는가보아 자연 배수가 원활한 지형인지 검토
   하여야 한다.
* 지반.접도
   논일 경우 지반을 강화하는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경사지일 경우 차량 진입에 적적한지.건축법상 건축이 가능하려면 폭 4미터 이상의
   도로와 접하여 있는지. 인근의 도로가 공사를 위한 자재및 각종 장비가 반입될수 있는
   여건인지 확인하여야 한다.
* 이웃.근린 생활시설
   개별 전원주택이라 하더라도 이웃이 없는 외딴 집을 짓는 것은 한마디로 반대다.
   주변에 고압.송전탑.축사.쓰레기 매립장.무덤 등의 혐오 시설물은 없어야 한다.
* 전원주택 개별령의 터잡기
   국도 지방도와 같이 교통량이 많고 차량 속도가 높은 도로에 면하는 것은 피한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땅만 구하기는 여려우므로 현행법상 기존 대지가 아닌 분할과
   형질 변경을 하여야 하는 터의 경우 주택용 토지 면적과 원래 지목의 토지 (임야)
   면적이 법규에 적합하도록 하는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는 것이 좋다.(농지법 참조)
* 환금성을 고려한다.
   협곡과 같은 지형과 음습한 곳은 피한다.
   계곡 물소리가 좋고 풍광이 아무리 좋아도 바람이 세차게 드나들고 일조 시간이
   짧은 협곡형의 터는 피하는 것이좋다.
   집주변의 물소리는 은은하고 명랑한 소리를 찾아야지 보기좋게 콸콸 내려가는
   물소리는 좋지않다.
   (자료원: 디앤알컨설팅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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